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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코로나19로 인해 실내활동보다는 야외활동을 많이 하게 된다.

특히 등산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고 있는데, 등산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등산화를 잘 고르는 것이다.

자신의 몸에 맞는 옷과 용품을 고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제대로 된 등산화를 고르는 법을 알아본다.

 

등산화고르는 법 / 좋은 등산화 선택 요령

 

 

등산화는 저녁시간에 구입한다

등산화를 구입할 때는 오전보다 활동을 많이 해서 발이 부어 있는 저녁시간을 이용한다. 등산화는 두꺼운 양말을 신었을 때를 대비해 평소보다 큰 사이즈를 선택하고, 등산화 끈을 완전히 묶은 뒤에 발이 움직이는지 뒤꿈치가 들리지는 않는지를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너무 꽉 끼는 등산화는 발을 압박함으로써 기민한 동작에 방해를 주기때문에 불편하다.

 

 

등산화고르는 법 / 좋은 등산화 선택 요령

 

 

몸의 피로는 발에서 결정된다

등산은 산을 걸어 오르내리며 자연 경관을 즐기는 아웃도어 활동을 말한다. 노면이 울퉁불퉁한 산길을 오랜 시간 걷기 위해서는 '발'을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중요하다. 등산화는 험한 등산로에서 발을 보호하고 마찰력을 일정하게 유지시켜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산행계획에 따라 등산화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한데 특히, 등산화는 끈만 잘 매도 낙상사고를 줄일 수 있다. 오르막길에서는 끈을 조금 느슨하고 헐겁게 매고 내려올 때는 단단히 조여 발의 무리를 줄여주는 것이 좋다. 산행계획에 따라 알맞은 등산화 종류(하이컷,미드컷,로우컷)를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등산화고르는 법 / 좋은 등산화 선택 요령

 

 

등산화의 종류

등산화의 종류는 산행 목적에 따라 그 종류가 다양하다. 어떤 종류의 등산화든 자신의 등산 목적에 적합한 소재와 기능을 갖춘 등산화를 발에 맞게 선택해야 한다. 소재에 따른 등산화의 종류에는 가죽 등산화, 가죽과 천을 혼용한 경등산화, 플라스틱 등산화 등이 있다.

 

 

 

 

 

1. 중등산화(가죽 등산화)

가죽 등산화는 두꺼운 고무창과 튼튼한 갑피를 지닌 목이 긴 중등산화다. 고무창은 진흙, 바위, 눈에서 우수한 성능을 발휘하며 단단한 설사면을 발끝으로 차고 오르는 스텝 키킹 보행에도 편리하다. 최근엔 가죽의 방수 가공 처리와 접착 기술의 발달로 봉제를 하지 않은 신개념의 가벼운 가죽 등산화가 출시되고 있다. 

2. 경등산화

가죽·천 등산화는 부분적으로 합성섬유를 혼용한 등산화가 경등산화다. 경등산화는 가볍고 착용감이 편하고 빨리 신고 벗을 수 있는 장점이 잇다. 가격은 저렴하지만 방수성, 내구성, 안정감이 떨어진다.

3. 플라스틱 등산화

플라스틱 등산화는 딱딱한 플라스틱 외피와 보온성 내피의 이중 구조로 되어 있다. 혹한 지역의 등반이나 빙벽등반을 위해 개발되었다. 설산이나 빙하지대가는데 편리하다. 외피가 단단해서 크램폰의 끈을 조여도 혈액순환을 방해하지 않는다. 방수가 완벽하고 보온성이 좋으며 야영지에서 내피를 꺼내어 땀을 말리기도 편리하다. 하지만 딱딱하다는 단점때문에 일반산을 걸을 때는 불편하다.

 

 

등산화고르는 법 / 좋은 등산화 선택 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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