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등산의 위험요소(낙석, 세락 붕괴, 눈처마)

 

1. 낙석

낙석은 암벽뿐만 아니라 경사가 완만한 곳에서도 발생한다. 

등산가와 클라이머, 하이커 모두 위협하는 것이다.

다음과 같은 조건에서 낙석이 일어날 확률이 높다.

○ 불안정한 바위나 낭떠러지, 갈라져 있거나 약한 암석으로 이루어진 암벽(풍화된 석회암)

○ 낙석 시 한 군데로 모여서 떨어지도록 형성된 지형(골짜기나 협곡)

○ 표면위의 눈이 최근에 녹아 헐겁고 푸석한 바위들로 이루어진 지형

○ 고지대의 온도가 높을 경우, 눈이나 영구 등토층이 쉽게 녹아 내린다.

○ 경사면 위쪽에 다른 이들이나 야생 동물이 있는 경우

○ 강한 뇌우와 비바람이 동반되는 경우

 

 

 

 

 

2. 세락 붕괴

빙하가 이동하면서 세략은 언제든지 무너질 수 있다.

다음의 방법으로 최소화할 수 있다.

○ 만약의 붕괴를 대비해서 낙하 예상 지점을 찾아보고, 피해갈 수 있는 경로를 예상해 둔다.

○ 산행을 진행하기에 앞서 장비 착용이 제대로 되어있는지 확인한다.

○ 멈추지 않고 신속하고 침착하게 이동하며, 지속적인 속도를 유지한다.

○ 한 팀당 한 번에 로프 한 동씩 사용하고, 세락 붕괴 시 최소 인원만 노출되도록 팀의 간격을 유지한다.

 

 

 

 

 

3. 눈처마 (comice)

세락과 마찬가지로 눈처마도 언제든지 붕괴 될 수 있다.

○ 잠재적인 눈처마 붕괴지점을 최대한 피해간다.

○ 바위 꼭대기 등 눈처마의 위치에서 벗어난 안전한 곳에서 눈처마의 크기를 가늠해본다.

○ 눈처마의 형태를 띤 능선을 이동할 때는 가장자리에서 최대한 멀리 떨어져 이동한다. 눈처마 돌출부의 크기에 따라서 때로는 능선 뒤에서 붕괴되기도 한다.

○ 눈처마의 가장자리에 발자국이 나 있더라도 무조건 따라가지 않는다.

○ 필요시에는 스노우 앵커와 로프를 사용하여 안전을 확보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