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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지우드 여수 경도cc, 여수골프장, 1박2일 골프투어 둘째날, 금오도 코스 오동도 코스


세이지우드 여수 경도cc, 여수골프장, 1박2일 골프투어 둘째날이자 마지막 날이다.

둘째날은 금오도 코스 오동도 코스를 돌게 된다.

 

세이지우드 여수 경도cc, 여수골프장은 27홀로 180파 규모의

세계 100대 골프코스 설계가인 데이비드 맥클레이 키드가 직접 설계한 골프장이다.

세이지우드 여수 경도cc, 여수골프장은 씨사이드 형태의 금오도 코스, 오동도 코스, 돌산도 코스의 

3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코스마다 특징이 있어 지루하지 않게 라운드를 할 수 있다.

여수에 위치하고 있어 먹거리도 좋고

골프 여행을 함께 즐길수 있는 골프장이다.

 

세이지우드 여수 경도cc 골프투어
일자

2020.08.16 - 17(1박2일)

장소

세이지우드cc 여수 경도

동반자

공** 회원 2팀

세이지우드 여수 경도cc, 여수 골프장에서의 둘째날 일정이 시작되었다.

골프 콘도미니엄에서 하룻밤을 보낸 후에

라운드복장으로 갈아입고 클럽하우스로 갔다.

둘째날의 코스는 금오도 코스 -> 오동도 코스다.

 

 

세이지우드 여수 경도cc 콘도미니엄에서의 하룻밤을 보내다

 

 

세이지우드 여수 경도cc 콘도에서 바라본 바깥 풍경이다.

 

 

 

 

콘도 베란다에서 본 뷰다.

동쪽에서 해가 올라오기 시작하는 아침시간..

 

 


세이지우드 여수 경도cc 클럽하우스의 이모저모

 

세이지우드 여수 경도cc, 여수골프장의 클럽하우스 안에 있는 골프샵이다.

어쩌다가 골프화를 안가지고 와서

어쩔수 없이 골프화를 샀는데,

세일도 안하고 골프화종류도 별로 없어

어코 골프화 신제품을 47만원을 주고 샀다는..

50만원 가까이 돈주고 골프화를 사기는 처음있는 일이다.

 

 

 

 

오늘의 라운드코스는 금오도 코스와 오동도 코스다.

 

 

 

 

클럽하우스 앞의 경치다.

수북한 꽃잎이 예쁜 수국과 들꽃들이 가지런히 심어져 있다.

여수 앞바다와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치를 만든다.

 

 

 

 

클럽하우스에서 바라본 여수 앞바다의 전경이 한폭의 수채화같다.

 

 

 

 

 

세이지우드 여수 경도cc, 여수골프장 클럽하우스 전경이다.

 

 

 

 

어느곳에 카메라를 갖다 대고 사진을 찍어도 그림같은 아름다운 풍경에

유독 사진을 많이 찍은 세이지우드cc 여수 경도 골프장이다.

 

 

 

 

세이지우드 여수 경도cc 는 어느 홀에서 라운드를 하던지

바다를 끼고 또는 바다를 보면서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

 

 

 

여수 앞바다를 끼고 라운드하는 그 맛이란...

 

 

 

 

클럽하우스 앞에 퍼팅연습장이 있는데

햇빛이 너무 따가워서 근처의 파라솔에

앉아 햇빛을 피했다.

 

 

 

 


금오도 코스

어제 첫째날은 첫 홀부터 오비가 났고

또 더블파까지 기록해서 그 충격으로 18홀 내내

공이 안맞았다.

하지만 오늘 둘째날은 어떨까?

 

 

 

 

 

- 금오도 코스 1번홀 파4

특별할 것 없어보이는 비교적 평평한 페어웨이에 티샷을 시원하게 날릴 수 있다.

어제와 달리 오늘은 티샷부터 잘된다.

아~

드디어 샷감을 되찾은 것일까?

 

 

 

 

 

 

 

금오도코스 1번 홀에서 내려다 본 세이지 우드 경도cc 전경

 

 

 

 

- 금오도 코스 2번홀 파4

아름다운 홀~

티샷하려고 할 때 앞에 바다가 한눈에 펼쳐지는 내리막 홀이다.

티샷을 하면 바다에 공이 들어갈 것만 같은..ㅎㅎ

 

 

 

 

오늘 경기를 같이 할 동반자들이다.

어제는 여자들끼리 경기했는데

오늘은 남성 2명과 같이 라운드 한다.

 

 

 

 

앞팀이 밀려서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도 

많이 찍었다.

 

 

 

 

 

드라이버 290나가는 조** 씨

굿~샷

 

 

 

 

골프장의 그린이나 페어웨이의 잔디관리는

그냥 좀 그랬다.

좀더 신경을 써야 할 듯..

하지만 경관이 아름다워 덜 관리된 잔디 쯤은 용서한다.

 

 

 

 

 

 

 

 

 

 

 

 

 

 

 

 

 

 

- 금오도 코스 4번홀 파4

비교적 그린의 폭이 좁고 길어서 왼쪽 벙커로 들어갈 수 있어 우측으로 샷을 날려야 한다.

 

 

 

 

 

티샷을 준비하고 있는데

평화롭게 누워있는 고양이를 발견했다.

그늘에서 좋으니?

 

 

 

 

 

여수앞바다보가 감탄하면서

어영부영하다보니 벌써 전반홀을 모두 마쳤다.

파3 두곳에서 모두 버디를 잡아

나 혼자만 버디를 2개 했다.

다른팀에는 잘나가는 프로님도 있는데

버디를 못했단다.

전반전에는 거의 파에 버디2개,

하지만 더블과 트리플이 하나씩 있어

좋은 점수를 내려고 했던 내게는 좀 아쉬운 라운드였다.

하지만 타당 1000원짜리 내기를 했는데

1등으로 천원짜리가 두둑해서

돈지갑이 무거웠다. ㅎㅎ

 

 

 

 

 

 


 

오동도 코스

 

 

햇빛이 무척 뜨거워 이런 파라솔이 없다면 거의 죽음? 이다.

바닷바람과 따가운 햇빛에 그을린다면

검둥이?가 될 듯하다.

 

 

 

 

후반전을 준비하는 선수들..

 

 

 

 

- 오동도 코스 3번홀 파5

가파른 내리막의 우도그렉 홀로 경치가 끝내준다.

경치감상하랴,

티샷 날리랴

바쁘다 바뻐~

 

 

 

 

 

 

티샷을 하면 공이 바다로 들어갈 것만 같은 홀..

 

 

 

 

 

여수 앞바다에 있는 여수 시내가 한눈에 보인다.

저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은 바다전망에

파릇파릇한 페어웨이가 한눈에 보이는

골프장 조망에

부러울 것 없을 것 같은 뷰를 가지고 있을 듯하다.

 

 

 

 

 

- 오동도 코스 4번홀 파4

바다 전경이 있어 아름다운 홀이고

여수 시내의 아파트 등이 보이는 짧은 파4홀이다.

그린하고 바다하고 거의 붙어 있어서 왼쪽으로 당겨치면

바다에 공이 빠질 수 있는데 너무 우측으로 치면 세컨샷이 힘들다.

 

 

 

 

 

 

 

 

 

그린주변에서 짧은 어프로치하는 고**언니

하지만 오늘은 고**의 샷이 삑사리가 자주 나서 난감해 한다.

어젠 팀에서 1등이었고, 공도 잘맞았는데 말이다.

골프가 그렇다.

어제 다르고 오늘 다르고..

어제 잘쳐서 자신감이 붙은 듯 싶지만

오늘은 공이 안맞을 수 있는 것이 골프인 것..

 

 

 

 

조**씨도 어프러치샷에 열중이다.

 

 

 

 

 

- 오동도 코스 8번홀 파4

거리는 길지 않으나 워터해저드를 넘겨야 해서 부담스러울 수 있다.

티샷은 벙커 좌측으로 공략이 좋으며 핀보다 항상 우측으로 보내는게 좋으니 참고...

 

 

 

 

- 오동도 코스 9번홀 파3

내리막 아일랜드 Par 3홀로 바다를 넘겨야 하는데

바람까지 생각하면 한클럽을 더 잡아야 안정적으로 날릴 수 있다.

나는 좀 짧아서 앞 벙커로 공이 떨어졌던 홀이다.

 

 

 

이렇게 둘째날의 라운드도 모두 끝났다.

전반전에는 버디2개를 잡고 잘 나갔으나

후반전에 더블파가 몇개 있어 점수는 그닥 맘에 들진 않았다.

하지만 팀에서는 1등을 해서 천원짜리가 두둑해졌다.


여수 맛집 장어탕집

 

라운드를 마치고 점심식사는

장어탕집으로 가서 시원한 국물의 장어탕과 함께 했다.

장어탕을 먹어본적 없는 나는 징그러워보이는 장어가 들어간

장어탕을 먹을 수 있을까 잠깐 고민했지만

생각했던 것보다 맛도 좋고 징그럽지 않아

거뜬히 밥 한공기를 비울 수 있었다.

 

 


세이지우드cc 여수 경도, 1박2일 골프투어를 모두 마치고 다시 서울로 향했다.

 

 

 

 

돌아오는 차안에서도

장범준의 "여수 밤바다"를 읖조리며

여수에서의 1박2일 골프여행을 되새겨 본다.

 

 


배를 타고 들어가야만 갈 수 있는 세이지우드 여수 경도CC는

국내 최초로 섬에 조성된 골프장으로 이 골프장의 매력은 넘쳐난다.

라운드 내내 한눈에 보이는 아름다운 여수 앞바다 경관은

이 곳에 온 걸 후회하지 않을 뿐 아니라 힐링을 해주는 느낌이다.

섬에서 치는 골프는 절로 낭만이 느껴지는 이색적인 경험이었고,

다시 찾고 싶은 곳이다.

여수 앞바다 경도에 있는 세이지우드 경도CC는

여수를 노래한 한 노래 가사처럼

낭만적인 분위기를 충분히 느낄 수 있는 골프장이었다.

 

굿바이, 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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