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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푸른솔cc 포천골프장 초록으로 물든 페어웨이


좋은 골프장만 찾아다니는 골프모임이 있다.

그 모임의 일원으로 즐겁게 전국골프장을 순회하고 있다.

어제는 공사랑의 월례회가 있는 날이라서 포천푸른솔cc 포천골프장을 찾았다.

집에서 50여분밖에 걸리지 않아 혼자지만 심심할틈없이 골프장으로 달려갔다.

그런데 포천푸른솔cc 포천골프장엔 아침 점심 식사가 공짜?

리얼??

~ 맞다!!

12시까지 와서 점심식사하라고 해서 레스토랑으로 갔는데 뷔페식 식사였다.

고급스럽지도 않지만 허접하지도 않으면서 메뉴도 다양한 음식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몇만원하는 웬만한 골프장의 식사보다 훨씬 나았다.

뿐만아니라 라운드 중간 휴식시간에는 아이스크림도 공짜~

물론 불우이웃을 돕는다고 알아서 넣는 기금통이 있어 돈은 넣었지만 맛난 아이스크림도 공짜였다.

물, 대추생강차, 아메리카노, 믹스커피등도 구비되어 있어

없는 것 빼고 먹는 것 모두를 다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는 골프장이었다.

또한, 이렇게 많은 서비스를 제공하면 드는 합리적 의심이 있다.

"페어웨이가 관리가 않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을 갖을 수도 있겠지만

페어웨이는 양잔디로 되어 있고 파릇파릇한것이

너무 예쁘게 관리되어 있어 만족한 라운드를 즐길 수 있었다.

그~래~서

다음달 월례회를 포천푸른솔cc 포천골프장에서 한번 더 하기로 했다.

 

 

포천푸른솔cc 포천골프장의 락카

 

 

 

 

2층 식당으로 가는 길목에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 의무화라는 문귀가 써있어 이를 지켜야만 레스토랑에 입장할 수 있다.

 

 

 

 

포천푸른솔cc 포천골프장의 무료뷔페 레스토랑의 내부다.

부대지개, 미역국 등 갖가지 국종류와

죽종류, 밥, 반찬 등

아침과 점심식사로 훌륭했다.

 

 

 

 

1시8분 티오프라 일찍나와 대기중으로 사진도 찍고 골프장 이곳저곳 눈요기도 했다.

오늘의 그린스피드는 2.6?

하지만 공이 너무 안굴러 애먹었다.

 

 

 

 

포천푸른솔cc는 27홀의 대중제 골프장인데

전반전에는 레이크 코스를 후반전에는 마운틴 코스를 돌았는데

마운틴 코스가 좀더 난이도가 있다.

 

 

 

 

포천푸른솔cc 포천골프장의 전경

 

 

 

 

라운드 하기 전에 사진도 찍으며 퍼터연습하는 것은 기본~

 

 

 

 

 

레이크 코스 1번홀 파5

도그랙 홀이지만 깃대가 보여 크게 힘든 점은 없지만

첫번홀부터 파5라니까 버겁게 느껴졌다.

또한 포천푸른솔cc는 페어웨이는 좁고

코스도 어렵다는 말을 들은 터라 조금은 겁을 먹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넓은 페어웨이에 조금은 안심되었다.

 

 

 

 

 

푸른솔이라 티박스의 표시를 솔방울로 했나보다.

 

 

 

 

레이크 코스 3번째 홀 파4.

넓은 호수가 오른쪽에 있지만

샷하는데는 아무런 상관없다.

앞팀이 느린탓에 앞팀의 경기를 관람하고 있는데

경치가 아름다워 사진을 찍었다.

 

 

 

 

왼쪽으로 휘어진 도그랙홀이고 눈앞에 벙커가 3개 보여

티샷하는데 은근히 신경쓰인다.

 

 

 

 

라운드 중간에 그늘집이 나왔는데 캐디가 막걸리 한잔 씩 하고 오란다.

알고보니 이것도 공짜다.

리얼???

주전자에 내어 온 막걸리를 한잔씩 마시고

순대와 오이를 안주로 먹고 나왔다.

 

 

 

 

레이크 코스 5번째 파4

좌도그랙홀이고 첫번째 티샷이

페어웨이 우측에 떨어져야 두번째샷을 온그린하기에 좋다.

 

 

 

 

 

 

 

레이크코스 8번째 파3

내리막홀로 왼쪽엔 헤저드가 있지만

물에 빠지기는 쉽지 않다.

 

 

 

 

 

 

 

레이크 코스 9번째홀 파5

나인홀의 마지막 홀로 드라이브샷은 앞의 작은 계곡을 넘어야 한다.

벙커에 들어가지 않게 조심해야 하고

주변의 정경이 아름다워 사진을 한번씩이라도

더 찍고 이동한다.

 

 

 

 

 

뻥튀기위에 올려진 아이스크림도 부드럽고 맛있다.

이것도 공짜~

 

 

 

 

갖가지 커피와 음료도 공짜~~

이런 음료도 돈주고 사먹으면 몇만원씩 하는데

포천푸른솔cc 포천골프장은 다 공짜~

 

와~ 써비스가 참 좋다.

 

 

 

 

포천푸른솔cc의 카트는 색깔이 다 다르고

원색으로 칠해져 있어 예쁘고 눈에 띈다.

 

 

 

 

포천푸른솔cc 포천골프장

 

 

 

 

 

마운틴 코스 4번째 홀 파4

 

 

 

 

 

 

 

 

골프장에서 내려다 본 주변의 시골풍경

 

 

 

아직도 철쭉이..

봄꽃으로 물들었을 포천 푸른솔cc

 

 

 

 

파릇파릇한 양잔디가 너무 예쁜 포천 푸른솔cc의 전경이다.

 

 

 

 

 

마운틴코스 마지막홀이다.

클럽하우스가 한눈에 보이는 홀로 평이하고 무난한 홀이다.

 

 

 

 

 

 

라운드를 마치고 저녁식사하러 음식점에 갈 즈음에는

해가 떨어지기 시작하여

하늘의 모습은 몽환적이랄까?

사진으로 보니 더 아름답게 보인다.

하루종일 날씨가 추울줄 알고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날이 좋아 골프치기는 딱 좋은 날이었다.

후반전 마치기 몇홀전부터는 선선해서 겉옷을 입어야 했지만

전체적으로 좋은 날씨에

좋은 동반자들과 즐거운 라운드였다.

한 달뒤에 또 오기로 하고

오늘의 라운드 후기는 여기에서 이만 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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