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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기스트는 이론적으로 클럽이 길면 확률이 높다. 하지만 클럽이 길면 정확도가 적어지므로 정확도가 있으면서 멀리 칠 수 있는 클럽을 선택하면 좋다.

본인은 한달에 5번이 월례회 모임이라 적어도 5번은 골프장에 가는 것이다. 이런 월례회 때 빠지지 않는 것이 시상인데 롱기스트와 니어리스트가 그 시상항목중의 하나이다. 우승 등 다른 상도 많지만 어쨌든 롱기스트 상을 타면 기분이 좋다.

롱기스트는 정확도와 파워가 기본적으로 뒷바침되어야 한다. 오늘은 롱기스트가 되기 위한 조건을 알아본다.

 

1. 스위 아크 폭을 크게 한다.

세계 유명 선수들의 공통적인 스윙은 낮고 길게 백스위의 아크를 그려 폭넓게 티이크어웨이하는 것인데, 팔을 가능한 낮게 쭉 펴서 최대한 크게 테이크 어웨이 하면 된다. 스윙폭이 커지면 세게 안쳐도 클럽의 헤드스피드가 증가하게 된다.  스윙폭을 과하게 크게 하면 하체가 스웨이되어 정확도가 떨어지는 경우가 발생한다. 단단한 하체를 고정하는 것을 기본으로 백스위의 아크폭을 크게 기려본다.

 

 

2. 그립은 가볍게 잡는다

세게 친다고 생각해서 그립을 꽉잡는 경우가 보통인데, 실은 그립을 가볍게 잡아야 한다. 이 말은 골프를 시작할 때 부터 많이 듣던 말인데 어떻게 하면 가볍게 잡는지에 감을 잡기 힘든 것도 사실이다. 공을 세게 친다고 해서 멀리 나가는 것이 아니고 스피드가 관건이기 때문에 그립을 세게 잡으렴 팔 근육이 굳어져 클럽 헤드스피드가 줄어들수 밖에 없다. 공의 비거리는 힘도 필요하지만 스피드이기 때문이다.

어드레스 할때 우선 어깨의 긴장을 풀고 그립을 잡되 가볍게 잡아야 한다. 자신의 전체 아력의 30 정도만 그립을 잡는다. 그렇게 가볍게 잡아서 어떻게 공이 멀리 갈까? 하고 의문을 가질 수 도 있는데, 테스트를 해보자.

자신의 가장 강한 그립의 악력으로 그립을 치고 자신의 가벼운 그립으로 드라이버를 쳐 본다. 당연히 가벼운 그립 쪽이 멀리 날아가게 된다. 가벼운 그립탓에 원심력의 힘이 증대되어 허드스피드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3. 다운스윙 할 때 팔꿈치를 몸쪽에 붙인다.

다운 스윙할 때 오른 쪽 팔꿈치를 옆구리에 먼저 붙여야 하는데 이 동작은 클럽의 헤드가 아웃사이드인이 되는 것을 막아주는 것이다. 아웃사이드 인으로 다운스윙하면 스피드와 파워가 줄어드는 것은 물론, 방향성에 영향을 미치게 되어 롱기스트와는 거리가 멀어지게 된다. 백스위의 궤도와 다운스윙의 궤도가 같게 하기 위해선 다운스윙시 오른팔의 팔꿈치를 몸쪽으로 붙여 다운스위 할 수 있게 한다. 이 때 왼팔은 쭉 뻗어 있어야 하고 공이 임팩트되기 직전 상황인 30센티까지 다다르면 스피드를 가속하여 임팩트를 한다. 이는 비거리와 정확도를 함께 낼수 있는 비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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