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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경기방식(스트로크플레이 샷건방식 매치플레이 스킨스케임 팀경기)


골프를 치는 많은 사람들 중에는 골프경기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골프도 역사가 오래된 운동인만큼 다양한 경기 방식이 있다. 가장 기본적인 게임방식이라고 할 수 있는 한 라운드 18홀을 플레이하여 공을 타격한 총 횟수를 비교하는 스트로크 플레이가 가장 많이 하는 경기방식이다. 각 홀마다 승패를 가려 이긴 홀의 숫자를 비교하는 매치플레이 방식도 행해진다. 각 홀마다 공을 타격한 휫수를 단훈하게 더해서 계산할 수 있지만, 그 보다는 각 홀마다 설정이 된 규정타수를 기준으로 몇개 더 적게 쳤는지 많이 쳤는지를 세는 것이 보통이다.

 

 골프 경기방식(스트로크플레이 샷건방식 매치플레이 스킨스케임 팀경기)

 

1. 스트로크 플레이

보통의 골프대회는 스트로크 플레이방식으로 치룬다. 각 규정된 홀을 프레이하고, 그때 타수의 총합이 적은 순으로 순위를 매기는 방식이다. 프로대회의 경우 보통 3-4일 동안 치뤄지게 되는데, 보통 최종라운드가 일요일이 되도록 일정이 짜여져 있고, 이는 많은 갤러리가 참관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대부분의 프로 경기는 모든 참가 선수들이 마지막 라운드까지 완주하는 것이 아니라, 1일과 2일의 결과가 규정된 순위 내에 들지 못할 경우 탈락하는 컷오프 규칙을 사용한다.

◇ 샷건 방식

일반적으로 스트로크 플레이는 모든 선수가 1홀부터 시작해 18홀에 끝나는데 1조가 1홀을 플레이하고 2홀로 넘어가면, 2조가 1홀부터 시작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그런데, 이 방식에는 1조가 1홀을 플레이하는 동안 2-8홀은 그냥 비어 있다. 

경기 시간이 오래 걸리는 문제를 해결하게 하기 위해 나온 방식이 샷건방식이다. 처음부터 18조를 각 홀에 대기 시킨 후 18홀에서 동시에 티홀에서 시작한다. 모든 선수가 동시에 경기하고 동시에 홀을 이동하는 식으로 진행되는 방식이다. 이방식은 1조가 1홀을 플레이하는 동안 2-18홀은 비어 있다.

아마추어 경기나 이벤트 경기에 채택되는 경우가 많고, 프로경기에서도 악천후로 인해 경기가 지연되면 샷건 방식을 도입한다. 단 부작용도 많아 프로경기에서는 어쩔 수 없는 경우만 채택한다.

최근에는 샷건 방식을 일부만 차용해서, 1번홀과 10번홀에서 한번에 두 조씩 시작하는 경우도 있고, 마지막 라운드 한정 챔피언 조는 마지막에 1번홀에서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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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매치 플레이

두명 또는 두팀의 플레이어가 매 홀마다 1대1 승부를 해서 18홀을 돌아 승부를 내는 방식이다. 선수들은 각 홀에서 상대방보다 잘했냐 못했냐 혹은 동타인지 여부만 따지며, 얼마나 더 잘했냐는 중요치 않다.

18홀을 다 하지 않더라도, 현재 앞서고 있는 홀의 개수가 남아있는 홀의 갯수보다 많은 경우, 그 즉시 승패가 결정되어 경기가 종료된다. 18홀을 다 했는데 동점이면, 연장전을 치뤄 승패를 가른다. 다만, 승패가 중요치 않은 친선경기의 경우 무승부로 끝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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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스킨스 게임

매 홀마다 스킨이라 부르는 상금이 있으며, 그 홀에서 가장 성적이 좋은 선수가 상금을 획득하는 방식이다. 보통 4명이 한조가 되어 경기를 하며, 선수들을 초청하여 열리는 이벤트 경기에서 자주 볼 수 있다.

해당 홀에서 승자가 없으면 다음홀로 이월된다. 

 

 골프 경기방식(스트로크플레이 샷건방식 매치플레이 스킨스케임 팀경기)

4. 팀 경기 방식

4-1 포섬 플레이 : 한팀은 1개의 공만 사용하며, 1개의 공을 두 사람이 교대로 번갈아 가며 치는 방식이다. 두 사람의 팀웍이 중요하다.

4-2 포볼 플레이 : 각 팀의 선수들 모두 자신의 공으로 경기한다. 모든 선수가 홀인 할 때가지 경기한다음, 두 사람중에 더 좋은 성적을 선택해 그 홀의 성적으로 채택한다.

4-3 베터볼 플레이 : 두 선수 모두 첫번째 공을 친다음, 팀에서 협의하여 둘 중 더 좋은 공을 선택해서 그 하나를 교대로 치는 경기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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