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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2 시청률은 오르락 내리락,  양지은 김태연 황우림 등 준결승진출자

미스트롯2 시청률 명절특수 없다?
공정성 논란의 마스터의 점수
양지은의 감동의 무대
김태연의 전율의 무대

원조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인 미스트롯2 결승전 티켓을 놓고 양보 없는 준결승 무대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미스트롯2 프로그램이 화제성과 더불어 논란도 함께 불거지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11일에 방송된 미스트롯2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3명의 트롯 거목 김용임 장윤정 태진아 리전트의 곡을 부르는 준결승전 일라운드는 레전드 미션이 펼쳐졌다. 이날 열린 14명의 준결승전 진출자들 중 김미연 김다연 마리아 강혜연 윤태화 김태연 황우림 홍지윤 별사랑 양지은 등의 무대가 펼쳐졌다.

미스트롯2 9회분은 이전 주 30%대비 2.8퍼센트 하락한 27.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은 주춤했지만 9주 연속 지상파 비지상파 포함 전 채널 주간 예능 1위라는 타이틀은 이어갔다.

 

 


미스트롯2는 tv 화제 성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조사한 2월 월 첫째주차 비드라마 티비 화제성 부분에서 점유율 13.62%로 7주 연속 비드라마 부문 1위 자리를 굳건히 굳혔다. 화제성만큼은 독보적이라는 것이 각종 수치를 통해서 말해 주고 있다. 하지만 인기만큼 논란 역시 크다. 미스트롯2 시청률은 오르락 내리락,  양지은 김태연 황우림 등 준결승진출자들

그러면 앞으로 3회분이 남은 미스트롯2의 4개의 핵심 키워드를 살펴본다.




1. 부진 - 명절 연휴 특수는 어디로?  시청률 큰 폭 하락 왜?

미스트롯2의 시청률 추이를 살펴보면 흥미 롭다. 바로 일반적인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들이 시청률 흐름과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해 12월 17일 차트를 27%를 기록하며 시작했다. 하지만 시청률은 24일과 31이 주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1월 7일과 14일 다시 오름세로 회복됐으나 21 방송은 다시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미스트롯2 시청률은 오르락 내리락,  양지은 김태연 황우림 등 준결승진출자들..

준결승전 진출자를 선발하는 팔회 방송분에서는 시청률 30%를 돌파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설 연휴 첫날 9회 분의 방송을 앞두고 명절 특수를 예상했지만, 결과는 이점팔퍼센트 하락한 27.2%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해당 프로그램이 설 연휴 온 가족이 모여 시청할 수 있는 콘텐츠이며, 프라임 시간대 편성된 것을 고려할 때 실망스런 숫자였다.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특성상 시청률 그래프는 종반부로 향할수록 오름세를 취하는 것이 보편적인 것이다.  프로그램의 긴장감과 극적 요소가 점점 부각되기 때문이다. 하지만미스트롯2는 오르락내리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한마디로 다음 주 시청률이 상승할지 또는 하락하기 하락할지 예측하기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미스트롯2과 미스터트롯 프로그램 첫 회 이후부터 종영까지 꾸준하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인 것과 비교해볼 때 아쉬운 대목이다. 일각에선 프로그램 초반부터 제기된 크고 작은 여러 가지 잡음으로 인한 시청층 이탈로 분석하고 있다. 미성년 출연진 권익보호 가이드라인 준수 여부와 최근 출연작 학폭과 전유진을 불합격시키는 등 합격자선정 과정에서의 공정성 논란이 바로 그것이다.




2. 공정성 - 음이탈했는데 점수가 왜 이리 높아?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 등 전 시즌과 달리 유독 미스트롯2는 공정성 논란에 몸살을 앓고 있다. 시청자들이 결코 공감하지 못하는 점수 결과로 인해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것이다. 레전드 미션에서 첫 번째 주자는 김의영 이었다. 김이영은 김용임 레전드에 단단한 고음 파트가 이상적인 '사랑 여행'으로 애절하고 한 맺힌 감정을 특유의 폭발적인 성량에 고스란 히 표현했고, 918점을 받았다. 미스트롯2 시청률은 오르락 내리락,  양지은 김태연 황우림 등 준결승진출자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황우림의 무대는 장윤정 레전드에 '카사노바'를 택해 화려한 살사 댄스를 곁들인 매혹적인 무대를 펼쳤다. 하지만 무대도중에 치명적인 음이탈 실수를 하며 조용수 심사위원으로부터 아쉽다는 평을 들었다. 무대를 마친 뒤에도 그녀에 대한 평가는 좋지 않았다. 낮은 점수가 예상되는 상황에 놀랍게도 그녀는 925점을 받았다.

정통트롯의 실력자인 윤태화는 어머니 쾌유를 바라며 김용임 레전드의 '사랑님'을 열창했다. 실력파 보컬임을 입증하며 마스터 종점 919점을 받았는데, 시청자들의 공정성 논란에 불을 붙인 격이 됐다. 치명적인 음이탈 실수와 불안정한 음정에도 불구하고 황우림은 윤태화와 김의영보다 6점과 7점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이다. 강혜연 보다는 무려 23점이나 높은 점수를 받았다.

많은 시청자들은 납득할 수 없는 결과라며 격앙된 반응을 나타내고 있는 상황이다. 심사위원들의 점수를 투명하게 공개하자는 의견 역시 대두되고 있다. 아직 준결승전 레전드 미션과 결승전 무대가 남아 있는 상황이다. 때문에 논란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을 것이다.




3. 기적 - 양지은, 20시간 안에 미션을 멋지게 완수했다

양지은의 무대는 시청자들뿐 아니라 심사위원들의 감동을 이끌어내기에 충분했다. 양지은는 학교폭력 논란이라는 불미스러운 일로 자진 하차한 진달래를 대신해서 준결승전에 참가했고, 그녀에게 주어진 시간은 단 20시간이었다. 하루가 채 남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수 없는 무대를 펼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미스트롯2 시청률은 오르락 내리락,  양지은 김태연 황우림 등 준결승진출자, 다른 출연자들이 2주라는 비교적 여유 있는 연습 시간을 확보했던 것을 감안할 때 양지은의 무대 준비는 쉽지 않았다.

양지은 가사조차 외울 시간이 부족해 손바닥에 깨알같이 적은 가사를 보며 태진아 레전드의 사모곡을 진심 어린 열창으로서 불렀다. 그녀는 결국 965점이라는 고득점을 받은 후 눈물을 쏟아 뭉클함을 자아냈다. 양지은의 무대는 시청자들에게 포기하지 않고 꾸준하게 노력하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는 좋은 선례를 보여줬다.




4. 완벽 - 김태연, 전 시즌을 통틀어 역대 최고의 마스터 점수를 획득

김태연은 장윤정의 '바람길'을 택해 현역 프로가수 못지않은 완급 조절력을 가지고 짙은 감성으로 듣는 이의 심금을 울렸다. 좀처럼 감정을 드러내지 않던 박선주도 '이런 무대를 또 다시 볼 수 있을까 싶었다'며 벅찬 감격을 전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장윤정도 마찬가지로 자존심을 접고 '네 생각이 맞았다. 태현이가 표현한 것이 옳다'고 인정하고 극찬했다. 결국 김태현은 여자 정동원의 탄생이라는 수식어 함께 981점이라는 전 시즌을 통틀어 역대 최고의 마스터 점수를 받는 이 변을 만들어냈다. 한마디로 '완벽'이라는 단어에 맞는 무대를 선사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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