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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성 축령산 등산코스 자연휴양림 ◇

장성 축령산(621m) /블랙야크100대명산, 한국의 산하173위
등산일시 2022.12.28 수
등산코스 추암주차장 - 1.61km - 임종국 공덕비 - 0.6km - 축령산 정상 - 1.65km - 하늘숲길 입구 - 2.55km - 산소숲길 입구 - 1.34km - 솔내음 숲길 입구 1.22km - 안내센터 -1.89km - 추암주차장 원점회귀
등산거리/시간 9.1km / 4시간 30분(휴식 포함)
장성 축령산 개요 전남북의 경계를 이루는 축령산은 6.25전쟁 등 민족적 수난기에 깊은 상처를 남긴 산이다. 나무/편백/낙엽송/졸참나무/떡갈나무 등이 둘러싸고 있고, 빽빽한 침엽수림이 있어 돋보이는 축령산이다. 편백나무는 축령산의 명물이다.

 

 

트랭글 기록

 

 

들머리 : 추암주차장 오전10:40

서울에서 안내산악회 버스를 타고 약 3시간 30분 걸려

축령산 들머리인 전난 장성 추암주차장에 다다랐다.

 

 

초입부터 눈으로 쌓인 임도길을 따라 오른다.

아이젠 없이 걷고 있는데 조금은 미끄럽지만 그냥 걸을 만하다.

하지만 얼마가지 않아 아이젠을 착용하니 한결 발걸음이 가볍다.

 

임종국공덕비 오전11시 10분

임종국공덕비까지는 추암주차장에서 1.6킬로미터 걸린다.

바로 옆에는 국립장성숲체험 산림치유센터가 위치해 있다.

 

 

왼쪽의 테마숲길을 통해 본격적인 등산이 시작된다.

 

 

등산초반부터 가파른 나무계단이 이어진다.

장성축령산 등산코스는 둘레길을 걷는 정도의 난이도라고 들었는데

초반부터 빡센 오르막에 약간은 당황하고 있다.ㅋ

 

 

 

장성축령산에서 가장 유명산 편백나무가 드디어 나오기 시작하는데

보기도 시원스럽게 쭉쭉빵빵 빼곡히 들어서 있다.

 

 

가파른 오르막이지만 워낙 시원스럽게 서있는 편백나무를 끼고 걷느라

힘이드는지도 모르고 단숨에 정상까지 오를 수 있었다.

 

 

 

축령산 정상 621m 오전11시 40분

장성 축령산 정상에는 2층 정자가 있어 멋진 조망을 관람할 수 있다.

 

 

축령산 정상 621미터

추암주차장에서 약1시간여만에 축령산 정상에 도착했다.

 

 

축령산 정상 뷰

비록 나무위에 흰눈은 떨어져 없지만 설산은 설산이다.

정상에서는 블랙야크100대명산 인증을 하고, 정자에서 간식시간도 갖었다.

 

 

 

장성 축령산 정상 모습

 

 

 

하산시작 오전 11시58분

 

 

 

 

하늘숲길 입구 - 2.55km - 산소숲길 입구 - 1.34km - 솔내음숲길 입구 1.22km

이곳부터 하늘숲길 입구인데

눈이 제법 많이 쌓여 걷는데 다른 곳보다 힘들었다.

 

 

 

하늘숲길 입구에서 이곳 임도까지 내려왔을 때 같은 산악회 버스를 타고 온 사람들이 몇 서있었다.

왼쪽으로 가야하나, 아님 오른쪽으로 가야하나 서성이고 있었는데,

이곳에서 오른쪽으로 가야 원점회귀되는 추암주차장으로 가는 길이다.

그런데 일행 중 한명이 왼쪽으로 걸어서 서울 상경하는 산악회버스를 타지 못하고

따로 올라오는 불상사?가 있었다.

일명 알바를 해서 산악회버스시간을 못맞춘 것이다.

 

 

 

임도를 따라 걷는 중에도 편백나무가 가득한 숲이 있어

피톤치드가 나오는 것 같다.

하늘숲길 입구 - 2.55km - 산소숲길 입구 - 1.34km - 솔내음숲길 입구 1.22km 구간 중

산소숲길을 가기 위해 오르는 중이다.

 

 

모암삼거리

모암삼거리에서 왼쪽 산림치유센터 방향으로 오른다.

 

 

 

하늘숲길 입구 - 2.55km - 산소숲길 입구 - 1.34km - 솔내음숲길 입구 1.22km 걷는 중인데

실제로 데크길을 따라 걸어야 하지만

데크길은 생략하고 임도길을 따라 직진했다.

덕분에 시간 단축이 된 것 같다.

 

 

산림치유센터 옆에 마련된 정자에서

잠시 쉬면서 간식을 먹고 간다.

 

 

등산을 시작할 때 왔던 임종국공덕비를 끼고

왼쪽으로 하산한다.

 

 

추암주차장에 원점회귀함으로

겨울 설산의 맛을 충분하게 만끽했던 장성축령산 등산을 모두 마친다.

장성 축령산을 다음에 찾을 때는 조용히 숲속을 거닐며

순수하게 산림욕만을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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