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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암산 등산코스 불암사 회귀코스

 

일요인 어제는 큰딸 예린과 불암산에 가기로 하고 집에서 12시 경에 불암산 입구 불암사로 향했다.

산행할 때는 거의 자차를 이용하게 되는데 불암사에서 석천암을 거쳐 불암산 정상으로 가서 다시 불암사로 회귀하는 코스를 가기 위해 불암산 입구 불암사로 간 것이다.

내비게이셔에 "불암산불암사코스"를 찍고 가면 불암사 주차장에 도착하게 된다.

자차로 약30분만에 도착했는데 불암사에 주차를 하고 불암사를 거쳐 돌계단을 오르기 시작했다.

하지만 동행한 예린은 돌계단을 오르는 것이 무척 힘든가보다.

3년전에 이곳 불암산에 같이 왔었는데

때는 펄펄 날으다시피 잘 갔는데 어제는 정말 힘들어 하는 모습이 보인다.

석천함과 쉼터를 거쳐 정상에 오르기 전에는 도저히 힘들다며 정상을 못가겠단다.

결국 나 혼자만 정상에 재빠르게 다녀오는 일이 돼버렸다.

 

 

정말 트레킹 수준의 불암산에 다녀왔지만

운동이나 됐는지 모를 정도로 약한 강도의 산행이었다.

 

 

 

 

 

남양주시 관광안내도를 보니 남양주8경이 보였다.

남양주 8경안에 수락산과 불암산이 7경에 속했다.

미음나루, 삼패한강공원과 오남호수공원은 못가봤는데 시간을 내서 가봐야 겠다.

 

 

 

 

불암산으로 가는 길에는 불암사를 먼저 가야 한다.

 

 

 

 

불암산에 올때마다 불암사회귀코스를 선택해서 다녀오곤 했다.

자차를 이용하니 불암사 회귀코스가 가장 적절했던 것 같다.

 

 

 

 

불암산 등산코스는 불암사 회귀코스로 다녀왔다.

지도에 나와있는 1번 코스인 불암사 - 석천암 - 거북바위 - 정상에서

다시 같은 코스로 회귀하는 코스를 택했다.

 

 

 

 

불암사에 들어서니 불암사의 전경이 한눈에 보인다.

 

 

 

 

불암사에서 오른쪽으로 보면 석천암으로 가는 길이 있다.

이정표 방향으로 석천암, 불암산 정상으로 올라갈 수 있다.

 

 

 

 

 

 

 

 

 

 

불암산 호랑이가 은거했다는 동굴도 보이고,

 

 

 

 

 

넓은 바위들이 있어 앉아 휴식하기 너무 좋지만

어제는 바위가 나올때마다 쉬니..

쉬어도 넘 많이 쉬었다.

 

 

 

 

 

막걸리를 파는 가게도 보이고

 

 

 

 

단풍이 예쁘게 물들고 있다.

 

 

 

 

 

 

깔딱고개 가기 전에 예린이는 넓은 바위에 앉아 쉬게 해놓고

나 혼자 정상에 다녀오기로 했다.

 

 

 

 

처음 나오는 계단은 무척 가파르다.

그 다음부터는 계단이 완만하지만..

 

 

 

 

맑고 파란 하늘이 일품이었던 어제는 등산하기에도 무척 좋은 날씨였다.

 

 

 

 

불암산의 정상은 509.7미터로

 

산의 정상에 커다란 바위가 부처의 모습을 닮았다고 해서

불암산이라고 불렀다.

 

 

 

 

블랙야크 명산100+ 인증을 위한 셀카도 찍고

 

 

 

 

 

남양주 시내를 비롯해 조망이 시원하게 보여 눈이 호강하는 시간이다.

 

 

 

 

불암산 정상에서 동서남북 어디든 셔터를 누른다.

 

 

 

 

 

저멀리 도봉산과 북한산도 보이고..

 

 

 

 

불암산 등산코스는 불암사 회귀코스로 다녀왔다

 

 

 

 

 

 

여긴 별내 신도시?

 

 

 

 

 

 

 

 

 

 

밑에서 예린이가 기다리고 있어 하산길도 바쁘다.

 

 

 

 

 

드디어 간식과 김밥을 먹으며 휴식을 취하는 시간이다.

 

 

 

 

 

 

 

 

 

 

하산한지 몇십분 되지 않아 불암사에 도착했는데

행사가 있는지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시원하게 내뿜는 분수를 보면서 주차장으로 향했다.

 

 

평소에 다니던 산에 비하면 너무 쉬운 산행인 불암산이었지만

동행한 예린에게는 그 반대였나보다.

좀더 체력을 길러 산에도 다니고 야외활동을 했으면 좋으련만

바쁜 일상속에 운동이 쉽지만은 않은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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